[속보]대구 수성못서 현역 대위 총상입고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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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5-09-02 08:58
입력 2025-09-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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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군인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대구 수성못에서 현역 육군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다는 시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해당 남성은 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 직할부대 소속 대위로 발견 당시 총상을 입었고 시신은 강직된 상태였다. 곁에는 군용 소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을 군에 인계했다. 군사경찰과 군검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총기 반출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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