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초선은 가만 있어” 나경원 징계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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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5-09-04 15:49
입력 2025-09-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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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진행발언 요청하는 나경원
의사진행발언 요청하는 나경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위원장에게 의사진행발언을 요청하고 있다. 2025.09.02.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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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나경원 징계요구안 제출하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국회의원 나경원 징계요구안 제출하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이성윤 의원,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나경원 의원 징계요구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5.9.4 [공동취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초선 의원을 향해 가만히 있으라고 발언해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면서 4일 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국민을 대표해서 헌법과 절차에 따라서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함에도 나 의원이 상임위원회 현장에서 초선의원에 대해 망언과 폭언을 퍼부은 것은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야당 간사 선임안 상정 거부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초선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있어라’고 말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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