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로, 신흥사’에 여성 128대 1…남녀 24명 선발에 역대 최다 262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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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수정 2025-09-01 11:58
입력 2025-09-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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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 신흥사 템플스테이 장면.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강원 속초 신흥사 템플스테이 장면.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강원 속초 신흥사에서 열리는 청춘남녀의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 역대 최다인 2620명이 지원했다. 여성 경쟁률은 128대 1에 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3∼14일 예정된 ‘나는 절로, 신흥사’에 2620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이 가운데 남녀 각 12명, 총 24명을 선발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여성 1536명, 남성 1084명으로 경쟁률은 각각 128대 1, 90.3대 1을 기록했다. 10월 24∼25일에는 경북 김천시 직지사에서 ‘나는 절로, 직지사’가 진행된다. 20·30대 미혼남녀는 종교와 관계없이 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손원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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