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가발 고백 “탈모 탓”…선글라스 못벗는 이유도

박희석 기자
수정 2011-07-25 21:58
입력 201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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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이 자신의 긴 머리가 가발이라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부활’ 리더 김태원은 한혜진이 자신의 긴 머릿결을 보며 부러움을 나타내자 “내 머리는 가발”이라며 “탈모 때문에 항상 머리카락을 묶고 다니지만 사실은 붙임머리”라고 고백한 것.

김태원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녹화에 참여해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사생활의 비밀을 털어놨다.

김태원은 또 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방송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촬영 중에도 몽상을 한다. 사람들이 몽상하는 내 눈을 본면 분명히 이상한 사람으로 의심할 것 같아 가리기 위해 쓴다”고 밝혀 출연진과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김태원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했을 만큼 우울한 삶을 살아왔지만 KBS2TV ‘남자의 자격’에 참여해 이경규를 만나 제2의 삶을 살게 된 사연을 전해 공감을 샀다.

김태원의 가발 고백과 제2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힐링캠프’ 2회는 25일 방송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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