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 ‘국비 25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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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5-08-22 14:21
입력 2025-08-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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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전경. 서울신문DB
순천향대 전경. 서울신문DB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에서 ‘DNA·RNA 분자생물학’ 분야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대학의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순천향대는 국비 250억원 외에도 교비 5억원과 도비·시비 5억원 등 260억원 규모 연구비를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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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 연구소에서 학생이 실험·실습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 연구소에서 학생이 실험·실습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이번 성과로 순천향대는 9월부터 중점테마연구소인 분자대사혁신연구소 중심으로 신진 전임교원과 박사후연구원 등 신진 연구자들이 학과 간 경계를 넘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분자대사 기전 연구와 분자대사 모델링 연구를 집중화해 첨단 분자생물학 연구도 선도한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DNA·RNA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과 국가 연구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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