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휴일 검사 건수 줄어” 926명 신규확진…100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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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수정 2020-12-21 09:34
입력 2020-12-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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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선별 검사장으로 몰린 시민
드라이브 스루 선별 검사장으로 몰린 시민 20일 강원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동해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발생하자 전 시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12.20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늘어 누적 5만 59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97명)보다 171명 줄어 엿새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92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72명)보다 180명 줄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880명→1078명→1014명→1064명→1051명→1097명→926명 등이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4일째 이어지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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