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주민이 직접 만든 변화…‘주민자치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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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5-11-04 10:44
입력 2025-11-04 10:44

16개 동 주민자치회 참가
성과공유회·발표회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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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오른쪽 다섯번째) 서울 중랑구청장이 구민들과 ‘제2회 중랑구 주민자치 어울림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모습. 중랑구 제공
류경기(오른쪽 다섯번째) 서울 중랑구청장이 구민들과 ‘제2회 중랑구 주민자치 어울림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모습.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제2회 중랑구 주민자치 어울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구청 잔디광장과 1층 로비,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및 체험 부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회 활동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에는 중랑구 16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성과공유회를 열어 주민자치 유공 표창과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동별 활동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소개, 망우역사문화공원 해설 홍보, 공예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4일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어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공연을 선보이고, 1층 로비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자치회와 자치회관이 지역사회에서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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