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하며 길건너다 차에 치여 ‘충격’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4-01 18:40
입력 201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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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중 통화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1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러시아 사마라주(州) 시즈란의 한 도로에서 한 여성이 통화하며 길을 건너다가 마주 오는 차량에 치이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했다.

유튜브로 공개된 이 영상에는 한 여성(33)이 통화에 정신이 쏠려 주변을 인식하지 않고 길을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과 마주 오는 차량 역시 서행하지 않아 사고가 일어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맞은 편 차량 블랙박스 카메라에 찍힌 장면으로 차에 치인 여성의 몸이 볼링핀처럼 떠오르며 화면 밖으로 튕겨 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된 것이다.

이 사고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쯤 발생했으며 사고를 당한 여성은 머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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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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