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권유로 견적도 모르고 전신성형한 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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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9-10-08 11:20
입력 2019-10-08 11:17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박성연이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박성연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회사 권유로 성형수술을 하게 됐다”며 “어디를 하는지도 모르고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실 들어간 후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에 붕대가 감겨 있더라. 내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견적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박성연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며 “멀리서 봐도 턱과 코를 한 것 같다. 콧대는 안 한 것 같다. 매부리코가 살짝 있다. 쌍꺼풀 수술은 했는데 트임은 안 했다. 치아 교정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연은 “정확하다. 진짜 잘 보신다”며 인정했다.

이어 박성연은 스폰서 제의를 받았던 경험도 공개했다. 박성연은 “예전에 알았던 제작자가 OST를 준다며 연락이 왔다. 그런데 일 얘기는 안 하고 계속 이상한 얘기를 하시더라. 이후 그 제작자가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성연아, 너 보험 하나 들래? 친구도 됐다가 언니도 됐다가’라고 제안을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연은 TV조선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경, 두리와 함께 ‘비너스’라는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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